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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누른 포켓몬…올해 구글 최다 검색어는 ‘포켓몬고’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올해 검색사이트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포켓몬고’로 나타났다. 인물 중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위를 차지했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은 ‘구글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전세계적으로 올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포켓몬고 ▲아이폰7 ▲도널드 트럼프 ▲프린스 ▲파워볼 ▲데이비드 보위 ▲데드풀 ▲올림픽 ▲슬리더리오(온라인 지렁이 키우기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의 순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켓몬고는 전세계에 스마트폰 증강현실(AR) 게임 열풍을 일으켰다. 포켓몬고는 올해 7억8800만 달러(약 9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 중에서는 트럼프가 1위였고 힐러리 클린턴, 마이클 펠프스, 멜라니아 트럼프, 시몬 바일스, 버니 샌더스가 뒤를 이었다.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올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땄다. 미국의 시몬 바일스는 리우올림픽에서 여자 기계체조 4관왕에 올랐다.

글로벌 뉴스 중에서는 미국 대선이 가장 화제였다. 이어 ▲올림픽 ▲브렉시트 ▲올랜도 총격 사건 ▲지카 바이러스 ▲파나마 페이퍼스 ▲니스 테러 ▲브뤼셀 ▲댈러스 경찰 총격 사건 ▲구마모토 지진 등의 순이다.

지난 7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백인 경찰의 흑인 사살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총격이 발생해 경찰 5명이 사망했다.

올해 사망한 인물 중에서는 프린스, 데이비드 보위에 이어 총격으로 사망한 미국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 영국 배우 알란 릭맨, 세계 복싱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화 중에서는 데드풀, 수어사이드 스쿼드 외에 레버넌트,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배트맨 vs 슈퍼맨 등이 인기였다.

한편 미국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파워볼 복권’이었다. 지난 1월 파워볼은 당청금이 16억 달러(약 1조9300억원)까지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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