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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제약업계 10대 뉴스-②] 올해도 뿌리 못뽑은 불법 리베이트
올 해도 제약업계의 고질병인 불법 리베이트의 기운은 걷히지 않았다. 올 해 가장 큰 불법 리베이트 행위를 저지른 곳은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였다. 노바티스는 지난 몇 년간 의약전문지를 통해 의사들을 대상으로 약 26억원에 이르는 돈을 리베이트 비용으로 지출했다.

노바티스는 의약전문지의 기사 형식을 가장해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 준 의사에게 1인당 몇십만원의 참가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등 전ㆍ현직 임원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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