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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주민 ‘환경지킴이’로 친환경도시 앞장
-‘우리가 그린 은평 네트워크’ 활동 돌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관내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민간주도 ‘우리가 그린 은평 네트워크’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가 그린 은평 네트워크는 기존 관 주도 방식이 아닌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결성된 실천운동기구다. 



지난 9월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11월 참여단체 등에 관한 공고를 냈다. 기업ㆍ시민단체 등 19개 기관, 개인 3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앞으로 북한산과 불광천 등에 대한 환경보전 캠페인에 앞장서게 된다.

구는 22일 첫 간담회를 열고 자원ㆍ에너지절약분과, 친환경자원ㆍ신재생에너지분과, 환경정화ㆍ생태보전분과 등을 구성했다. 분야별 활동 전개방안도 논의했다. 또 운영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별ㆍ단체별 의견교류 과정을 통해 향후 계획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구민 주도의 활발한 녹색생활실천운동을 기대한다”며 “현재 직면한 기후변화문제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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