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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창4동 주민센터’ 새단장 돌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9일 보수가 시급한 창4동 주민센터 신축공사 착공식을 연다.

1989년 준공된 창4동 주민센터는 그간 주민들의 지속적인 신축 요구가 있었다. 작년 9월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즉시 철거가 요구되는 D등급 판정을 받기도 했다.

구는 주민 안전을 위해 신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공사 추진을 위해 시비 13억원과 구비 32억원 등 모두 45억원 예산을 투입했다.



신축될 창4동 주민센터는 기존 주민센터 부지(노해로 390)에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1064㎡ 규모로 지어진다. 주민동아리방과 작은도서관, 교육강좌실, 주민공유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 중 건물 6층 전체에 만들어질 ‘주민공유공간’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된다.

창4동 주민센터는 1년여간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2월 새 모습으로 준공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착공식이 창4동 주민센터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견인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뜻이 반영되는 참여형 주민센터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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