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 따르면 27일 진도군 의신면 송군마을에서 대명레저산업 이택상 본부장과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명해양리조트 안전기원제’가 열렸다.
대명그룹은 이곳에 오는 2022년까지 총공사비 3508억원을 투입해 1007실 규모의 대명복합리조트<조감도 참조>를 짓게된다.
1단계로 2019년까지 540객실을 준공 한 후, 2020년 275객실(2단계), 2021년 83객실(3단계), 2022년 109객실(4단계)을 끝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진도대명리조트는 비치콘도, 타워콘도, 비치호텔, 오션빌리지, 마리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개발이 더딘 진도군을 포함한 목포권 관광객 유치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경제적 효과로는 관광객 유입이 1년에 100만명, 관광수입은 1266억원으로 예상되며, 고용효과는 1856명(건설단계), 255명(상시고용), 100명(임시고용)이 기대된다.
앞서 진도군은 대명해양리조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의신면 초사리권역에 국비 92억원을 투입해 관광기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진 군수는 “대명해양리조트가 준공되면 건전한 가족단위 여가공간과 편의를 제공하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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