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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 슈퍼 히어로의 등장?…사우디에서 최초로 코믹콘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만화 축제인 코믹콘이 개최된다. 최근 아랍뉴스는 사우디 코믹 콘(SCC)이 제다에서 오는 2월 16~18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SCC는 만화, 애니메이션, 비디오게임, 팝아트, 코스프레 등의 카테고리로 나눠진다. SCC의 로고는 아랍 전통의상인 흰색 토브(Thobe)를 찢고 슈퍼히어로로 변신하는 남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아랍뉴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타임 엔터테인먼트의 아바다 아와드 이사는 “수만명에 달하는 사우디인들이 코믹콘 참가를 위해 해외로 떠나는 등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SCC의 입장권은 100리얄(약 3만2000원)이다.

앞서 사우디의 실세인 모하마드 빈살만 부왕세자는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개혁 청사진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문화와 오락 등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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