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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곳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청년 창업자, 프리랜서도 청약가능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3곳에 들어서는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수도권 공급지구는 ▷서울오류(890호) ▷서울가양(30호) ▷인천서창2(678호) ▷의정부민락2(812호) ▷성남단대(16호) ▷수원광교(204호) ▷안양관양(56호) ▷화성진안(31호) 등 8곳에서 2717호다.

지방에선 ▷대구테크노(1020호) ▷부산용호(14호) ▷목포용해(450호) ▷익산인화(612호) ▷춘천거두2(480호) 등 5곳에서 2576호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 조감도.

각 행복주택별 청약 접수는 내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온라인, 우편,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4일이고 5월부터 각 지구별로 입주가 이뤄진다.

이번 입주자 모집부터 달라지는 사항이 있다. 먼저 공공임대주택 최초로 모바일 앱(LH청약센터)을 이용해 청약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앱을 통한 청약은 LH가 공급하는 서울오류, 의정부민락, 인천서창, 성남단대, 대구테크노 등의 행복주택만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개선됐다. 앞으로 청년 창업인, 프리랜서, 예술인(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된 예술인)도 행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직장을 옮기면서 근무지가 바뀌는 경우에는 행복주택 재청약이 가능하다. 지금까진 기존 입주자가 지역을 바꿔 행복주택에 다시 청약하는 게 금지됐다.

한편, 국토부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또는 행복주택 블로그(blog.naver.com/happyhouse2u)에 사업지구별 홍보물을 게재할 예정이다. 블로그에서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청약접수에 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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