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99포인트(0.15%) 오른 2040.74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2.94포인트(0.14%) 오른 2040.69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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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72억원, 6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은 12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오름세다.
의료정밀(2.34%), 철강ㆍ금속(0.50%), 화학(0.40%), 전기가스업(0.42%), 기계(0.34%), 종이ㆍ목재(0.29%), 유통업(0.26%), 보험(0.22%), 금융업(0.20%), 전기ㆍ전자(0.11%), 운송장비(0.07%)는 상승세다.
은행(-0.49%), 건설업(-0.43%), 통신업(-0.17%), 서비스업(-0.11%), 운수창고(-0.11%), 섬유ㆍ의복(-0.12%), 의약품(-0.05%)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0.06%), SK하이닉스(0.44%), 현대차(0.00%), 한국전력(0.54%), 현대모비스(0.38%), NAVER(0.13%), 삼성물산(0.00%), 삼성생명(0.87%), 신한지주(0.53%), POSCO(0.59%) 모두 상승세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성산업이 500억원 규모 제3자 방식 유상증자 결정에 6%대 강세다.
장 초반 15%가 넘는 오름세로 5130원까지 치솟았지만 점차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대성합동지주도 덩달아 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10% 가까이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대성산업은 기타자금 500억원을 마련하고자 대성합동지주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타주 1000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0원이며, 유상증자 주식은 모두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웅진에너지가 528억원 규모 공급계약에 4%대 강세다. 장 초반 5000원까지 치솟으며 10%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지만, 등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전날 웅진에너지는 신성솔라에너지와 528억원 규모의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32.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급 예정물량은 웨이퍼 5500만장(약 264MW)이다.
이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4포인트(0.54%) 오른 618.50을 지나고 있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억원, 1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홀로 20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카카오(0.00%), CJ E&M(0.29%), 메디톡스(0.00%), SK머티리얼즈(1.98%), 로엔(2.67%), 코미팜(1.23%), GS홈쇼핑(0.64%), 컴투스(1.50%)는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0.19%), 바이로메드(-0.10%)는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소리바다가 제3자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최대 주주변경 소식에 4%대 강세다.
장 초반 1750원까지 오르며 10%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지만, 등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자금조달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리바다는 전날 장 마감 후 운영자금 6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이메이슨을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증자 후 최대주주가 ㈜제이메이슨으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경영상 목적 달성과 신속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납입능력과 투자의향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코디엠이 아산병원과 함께 15조 규모로 항암제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17%대 강세다.
코디엠은 이날 아산병원 첫 바이오사업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돼 서울아산병원 및 융합의학과 진동훈 교수와 공동 출자해 신규 합자법인 ‘웰마커바이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웰마커바이오는 대장암, 피부암, 위암, 간암 등 암치료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 전임상 후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디엠은 보유 핵심기술 중 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진단하는 데 효과적인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Predictive Biomarker)’를 활용해 신약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마커는 신약개발과정에 반영이 가능해 통상적으로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개발기간을 최소 5~6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어 수백억 원 가량의 비용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디에스티로봇이 86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4%대 강세다.
디에스티로봇은 86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장 종료 후 공시했다.
다만, 계약 상대방은 영업비밀 보호 요청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공시를 유보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아리온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 3%대 약세다.
아리온은 전날 최대주주가 시나르마스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 지연공시를 이유로 아리온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보다 2.35원(0.19%) 오른 120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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