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과 ‘다’군에서 각각 900명과 588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농어촌전형 ‘다’군에서 의예과 3명을 뽑는다. 전형 요소별 성적 반영 비율은 인문ㆍ사회ㆍ자연ㆍ공학계열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100%다. 백분위 점수를 적용하며 탐구영역의 경우 두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군별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과 계열 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20%ㆍ실기 80%로 선발한다. ‘가’ㆍ‘다’ 군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별도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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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전경.[사진제공=계명대] |
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 가중치(영역별)는 인문ㆍ사회계열은 국어 30%ㆍ수학 20%ㆍ영어 30%ㆍ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ㆍ공학계열은 국어 20%ㆍ수학 30%ㆍ영어 30%ㆍ탐구 20%로, 수학 ‘가’ 형에 15%ㆍ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을 적용한다. 의예과는 자연ㆍ공학계열과 같은 비율이 적용되지만 수학 ‘가’ 형과 과학탐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35%ㆍ영어 40%ㆍ탐구 25%를 반영한다.
올해는 한국사에 대한 가산점이 주어지는데 인문ㆍ자연계열 모두 수능 점수 400점 기준 1등급은 10점이 주어지고 1등급 하향 시 1점씩 감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수능 점수 300점 기준 1등급은 7.5점이 주어지고 1등급 하향 시 0.75점씩 감한다.
정시는 ‘가’ㆍ‘다’군에서 모집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군과 ‘다’군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 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로, 계명대 입학 안내 홈페이지(gokmu.ac.kr)와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다음달 12일과 1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다소 어렵게 출제된 수능을 감안할 때 이번 정시 모집에는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해 소신 지원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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