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먼저 초ㆍ중학생 대상으로 공부하는 습관과 학습 전략을 가르치는 자기주도 학습캠프를 개설한다. 특히 초등학생 캠프는 학부모 동반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부모에게도 올바른 학습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사고력과 기억력 향상을 돕는 ‘마인드맵으로 생각의 힘 기르기’ 교육도 열린다. 초등학생만 참여 가능하다. 예비 중학생을 위한 ‘예비 중1 학습전략 준비’ 교육 또한 펼쳐진다.
구는 이외에도 매주 화요일 체계적인 검사에 따라 학습태도를 분석하는 ‘MLST 학습전략 검사 및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검사 일정과 상담 내용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해 조율할 계획이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자기주도학습관(02-2147-2381)로 문의하면 된다. 블로그(http://blog.naver.com/songpa-edu)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가신청은 27일부터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ongpa.go.kr)와 유선으로 받는다. 선착순 마감이며 사회배려계층 자녀는 수강료를 면제해준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들로 학업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맞춤형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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