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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액 화상환자에 전액 기부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GS샵은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서 ‘2017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GS샵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몸짱 소방관 달력’을 판매하게 됐다. 이번에 판매된 몸짱 소방관 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제작한 이벤트 상품이다. 진작가 오중석 씨, 패션 미디어 ‘엘르’의 재능 기부가 더해졌다. GS샵은 몸짱 소방관 달력의 초기 제작비 지원 및 판매를 담당했다.

GS샵에 따르면 몸짱 소방관 달력은 지난달 10일부터 판매를 개시했으며, 21일까지 판매된 수량은 총 1만610부였다.

GS샵이 한강성심병원에 전달한 기부금 총액은 1억28만16000원(21일 오후 3시 판매량 기준)이다. 전체 달력 판매량에 GS샵이 초기에 지원한 달력제작비용 2000만원, 또 판매수익금과 완구제조업체인 단우실업의 후원금 3000만원이 더해졌다.

전달식에는 몸짱 소방관 4명(정승수 동작소방서 소방관, 정재민 성북소방서 소방관, 박광식 구로소방서 소방관, 유홍상 광진소방서 소방관)과 GS샵 주운석 본부장,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본부장, 전욱 한강성심병원 원장, 사진작가 오중석 등이 참석한다.

주운석 GS샵 본부장은 “좋은 취지에 공감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에 예상보다 많은 수익금을 화상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긴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상환우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우 기자/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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