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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 첫 ‘e편한세상’…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흥’ 23일 견본주택 개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3일 경기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흥<투시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시흥’은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을 대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기존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시흥시 은행지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메이저 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시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총 659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다. 면적은 같지만,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84㎡A형 162가구, 84㎡B형 195가구(D.House), 84㎡C형 38가구, 84㎡D형 136가구, 84㎡E형 128가구(D.House) 등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역세권 입지의 교통망은 더 확충될 예정이다. 소사~원시선 개통 후에는 지하철 1호선과 2023년 개통이 예정된 신안산선과 연결된다. 올해 7월 개통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30~40분만에 진입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의 이용도 편하다.

‘D.House’는 주변의 노후단지와 차별된 대림산업의 신평면이다. 실제 시흥시의 아파트 노후도는 상당한 수준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시흥시의 아파트 총 251곳 중 입주한 지 1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는 216개로 86%에 달한다. ‘D.House’는 기존 아파트의 벽식 구조 한계를 허물고, 거실과 침실간 구조벽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방, 화장실과 같은 습식공간(Wet Zone)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맞춰 공간을 나눌 수 있다.

특허출원중인 단열 기술과 소음저감설계도 장점이다. 집 안의 모든 벽에 단열 설계가 빈틈없이 들어간다. 일반 아파트보다 약 2배 두꺼운 60㎜ 두께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했다. 전 동을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개방감을 높였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월 5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시흥시는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많은 지역으로 주변 수요층과 외부수요까지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시흥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e편한세상’의 희소가치와 상징성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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