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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강남자원회수시설 쓰레기 갈등 격화
서울 강남구와 강남자원회수시설 간의 갈등이 심상찮다. 강남자원회수시설은 강남구 일원동 소재 생활쓰레기 소각장이지만 최근 6개월간 주민지원협의체의 반대로 강남구 생활쓰레기만 반입금지 시켰다. 강남구는 비싼 비용을 들여 인천까지 운반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송파구와 서초구 등 다른 자치구 7곳의 쓰레기는 큰 문제 없이 반입되고 있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2일 강남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가 주민대표 소수 독점 시스템으로 부당운영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남구는 30일까지 주민대표 추천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서울시, 구의회, 해당 자치구가 협의해 구의원, 주민대표, 전문가로 구성 운영토록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등에 관한 법령에 규정돼 있다. 강남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주민규약에 의거 간접선거방식으로 주민대표를 선출해 운영해 왔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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