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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문동 제일종합시장 정비사업…‘도봉 금강 아미움’ 23일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도봉구 쌍문동 제일종합시장 부지에 들어서는 ‘도봉 금강 아미움<조감도>’ 주상복합아파트의 견본주택이 23일 개관한다. 견본주택은 도봉로 717(도봉병원 건너편)에 마련됐다.

‘금강 아미움’은 쌍문2동 방학천 인근의 주상복합아파트로 126가구와 상가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금강종합건설로, 일반분양분 126가구(56A㎡ 22가구, 56B㎡ 20가구, 62㎡ 22가구, 64A㎡ 22가구, 64B㎡ 22가구, 68㎡ 18가구)를 먼저 공급한다.


단지는 생태하천인 방학천 앞에 들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쌍문공원, 도봉산, 수락산을 끼고 있어 산책과 등산도 쉽다. 인근에는 가인초, 방학초, 백운중, 방학중 등이 있다.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의정부IC), 도봉로 등을 통해 도심ㆍ수도권 지역의 이동이 편하다.

청약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23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계약은 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그간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었지만, 숙원사업인 제일종합시장 정비사업이 착공ㆍ분양돼 기쁘다”며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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