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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예술가 주거난 해법 ‘정릉예술인마을’…26일 현판식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역예술가들의 활발한 문화예술활동과 주거안정을 위해 조성한 정릉예술인마을 현판식을 26일 개최한다.

현판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관내예술단체, 입주자 등이 참여한다.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현판식 제막,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릉예술인마을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주택을 매입·공급하고 성북구가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지역예술가들에게 주거공간을 공급하는 다세대 공공주택이다.

지난 8월 입주자 선정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입주자 18세대는 입주완료한 상태다. 잔여 1세대에 대해서는 추후 입주자 추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다.

정릉동에 위치한 정릉예술인마을은 지상5층 2개동 건물로 1~2인 가구 11세대와 3인 이상 가구 8세대가 거주할 수 있으면 예술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용면적은 27~53.53㎡(8∼16평)이며 보증금은 821만원~2630만원, 월임대료는 10만7000~34만3000원 수준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가 전국최초로 시도한 청년 창업가를 위한 ‘도전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년정책으로 자리 잡은 만큼 그 노하우를 살려 정릉예술인마을에 접목했다”면서 “청년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그 결실이 지역에 선순환 되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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