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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비 내리는 아침…남해안 최고 120mm 호우
[헤럴드경제]22일 현재 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1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일부 경남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으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며, 아침이면 전국에 비가 그치지만 밤부터는 다시 비 또는 눈이 내린다고 밝혔다.

남서쪽에서 이례적으로 기압골이 강하게 발달해 접근하는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가끔 비 또는 눈(강수확률 70∼90%)이 오나 낮 동안은 소강상태가 예상된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지방은 최고 120mm 이상, 영동과 전남, 경남으로 30에서 80mm가량 폭우가 쏟아지고, 중부와 전북·경북 내륙에도 20~6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씨가 추워져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많겠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5~10cm, 북부 산간에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영서와 경기, 충청 이남 지방에도 1~5cm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낮기온은 서울이 8도, 대구 12도로 전날보다는 2∼6도 가량 낮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 영향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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