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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발디파크, 국내 최초 워터파크 별빛 축제 23일 개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비발디파크는 23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비발디파크 별빛 축제 하태핫태’를 개막한다.

‘비발디파크 별빛 축제 하태핫태’는 국내 최초로 한겨울 워터파크에서 펼쳐지는 빛 축제다. 총 300만개의 LED 전구, 30종류의 캐릭터 유등, 높이 20m에 달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뿜어낸 불빛이 오션월드 야외 익스트림존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별빛 축제는 ▷은하수 길을 테마로한 ‘스위트도어존’ ▷뮤직 익스프레스존 ▷오션 로드 갤러리존 ▷하늘 마차존 ▷매직스노우화이트존 ▷체험존 ▷카니발 푸드존 ▷화산섬 미디어파사드존 ▷달의 공원존 ▷로맨틱 러브존 등 10대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로맨틱 러브존’은 신진작가들이 올 겨울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자하는 연인, 가족들을 위해 ‘연인들의 프로포즈와 가족들간의 사랑’을 모티브로 탄생시킨 공간이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LED 하트풍선, 500송이의 LED 플라워, 높이만 3m에 달하는 하트 조형물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름다운 밤하늘의 달을 테마로 꾸민 ‘달의 공원존’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슈퍼 풀(Super Pool)’을 만날 수 있다. 슈퍼풀은 해외에서 공공예술작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반응형 조명으로서, 터치 발판을 밟으면 몽환적인 빛깔의 조명이 다양한 색으로 변한다고 대명측은 설명했다.

빛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먼저 17시 30분부터 2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미디어파사드 쇼 ‘아이스킹덤’이 화산섬 미디어파사드 존에서 펼쳐진다. 아이스킹덤의 주제는 ‘빙산으로 이뤄진 얼음왕국으로의 여행’. 겨울이 찾아와 얼음산으로 변해버린 화산을 배경으로, 10만개의 전구들이 눈꽃, 오로라, 나무 등 겨울을 형상화한 다양한 패턴들이 나타난다.

아이스킹덤 이후에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뮤직레인보우쇼가 이어진다. 음악의 선율에 맞춰 LED 클러스터 전구가 무지개 빛 물결로 다채로운 빛을 내뿜는다.

‘비발디파크 별빛 축제 하태핫태’는 내년 3월 19일까지 열리며, 17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특별히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과 연말 12월 31일은 24시까지 운영되며 대형 불꽃쇼도 열린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슬로프 무대에서는 ‘하이트와 함께하는 라이딩 콘서트’가 열린다. 베이식&정상수(24일), 노브레인&밴드민하(31일), 노라조&솔티(1월 7일), 다비치&크라빗(14일), 휘성&엠타이슨(21일), 스피카&페노메논(28일), 비와이&노이지보이즈(2월 4일) 까지. 릴레이 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 종료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단, 스페셜데이 이벤트를 위해 12월 24일은 저녁 9시, 12월 31일은 밤 11시에 릴레이 콘서트가 열린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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