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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수상택시ㆍ유람선은 크리스마스 낭만을 싣고…
-서울시, 연말연시 맞아 한강 특별 이벤트 마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낭만이 가득한 유람선ㆍ수상택시를 타고 한강 위에서 맞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다 특별하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수상택시와 유람선 연말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음악을 감상하며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한강 수상택시 연말연시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다.승선정원은 어른 10명, 어린이 15명까지며 요금은 1시간당 10만원이다. 사전 협의를 통해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24~25일 진행한다. 신비로운 행성(금성, 화성, 오리온 성운 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찰한 후 수상택시를 타고 아름다운 한강야경을 투어하는 특별한 코스다. 새해 해맞이 이벤트는 31일 한강 서래섬 너머로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며 지난 1년을 추억하는 해넘이 코스와, 내년 1월 1일 청계산 일출을 보며 새해를 설계할 수 있는 해맞이 코스로 구성된다.

한강 선상에서 향기로운 와인을 음미하며 아름답고 특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도 있다. 선상에서 한강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럭셔리 크루즈, 유진박 불꽃 크루즈, 연말 불꽃 크루즈, 수상 레스토랑 디너파티 등 4편의 특별 유람선을 운항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강에서 준비한 수상택시, 유람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희망과 낭만이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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