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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청년 크라우드펀딩’서 9900만원 투자 유치
청년위 “1대 1컨설팅·심화교육 거친 14개 스타트업 중 9개팀 성공”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제2차 청년크라우드펀딩’에서 14개 청년 스타트업 중 9곳이 펀딩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총 853명이 펀딩에 참여해 99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에 따르면, 64개 청년 스타트업이 신청하고 이 중 14개팀을 선정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크라우드펀딩은 와디즈의 홈페이지를 통해 한달 간(2015년 11월15일 부터 12월15일까지) 진행됐다. 펀딩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혁신형 IT제품(전동킥보드, 카롱 등), SNS 플랫폼(닷츠스타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맞벌이 자녀를 위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파트너씨가 투자형 펀딩으로 2400만원을 조달, 미래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회사는 5억원 기업가치평가와 함께 3000만원 목표(6% 지분공개), 2400만원 조달(82% 펀딩)을 달성했다.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에서는 반려동물 수제간식 제조업체인 푸디웜, 전동킥보드를 제작하는 더좋은사람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상, 반값 생리대 주식회사 29일이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청년 스타트업들은 벤처캐피탈, 유통전문가, 글로벌 전문가 등으로부터 강연과 함께 IR 피칭과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이날 열린 청년창업프로젝트 성과공유회<사진>에서 “우리 청년들이 창업생태계와 창업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전세계를 향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를 보다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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