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31개 사업 통합 공고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내년 총 2조1653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21일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합공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사업은 총 31개로 소상공인 지원 16개 사업, 전통시장 지원 15개 사업이다. 예산(본예산 기준)은 2016년 2조1326억원에서 2017년 2조1653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이는 융자 1조6250억원, 보조 5403억원으로 구성됐다. 중기청은 이번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3일부터 각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개별 사업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