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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관제시설 업그레이드…안전 감시기능 강화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하늘길을 통제하는 현대적인 공간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항공교통센터 내에 항공관제동<사진>을 신설하고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을 개량하는 항공관제시설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20일에는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 국방부 공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린다.



항공관제시설 현대화사업은 지난 2013년 말부터 진행됐다. 사업비는 약 402억원이 투입됐다.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은 항공기의 위치를 관제화면에 표시하여 관제사가 조종사에게 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이번에 새로 구축된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 용량은 기존 것보다 3배 이상 확대됐다. 또 항공기 사이의 근접경보 기능과 인접한 관제시설과 연결되는 정보교환망 등이 새로 도입됐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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