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실재를 파악하는 ‘직관적 사유’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전시가 열린다. 갤러리 아라리오 서울은 김웅현, 노상호, 박경근, 박광수, 안지산, 윤향로 등 30대 작가 6명의 그룹전 ‘직관의 풍경’전을 내년 1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파편화되고 수집된 이미지들이 고정된 구조에서 조금씩 미끄러져 나가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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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안지산, The Sea of Pink Ice, Oil on Canvas, 194×209㎝, 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