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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독거노인ㆍ어린이 ‘세대통합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홀몸 노인들이 어린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고, 책도 읽어주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안전확인서비스 대상인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삶의 활력을 드리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추진한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희망하신 독거 어르신들은 매월 1회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옛날이야기도 들려주는 ‘할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남구에 따르면 어린이는 다양한 주제의 전래동화 들으며 삶의 지혜 등을 배우고, 독거 어르신은 사회적 고립 해소로 노년의 재미를 찾아 매우 만족하고 있다.

26일에는 어린이들이 감사와 사랑을 담아 직접 쓴 카드와 만든 초콜렛 목걸이를 어르신들에게 드리고 어르신들은 손인형으로 인형극을 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사랑의 안심폰, 가사지원, 생활교육, 주간보호 등 다양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독거 어르신을 연계해 독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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