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보문고(대표 이한우, www.kyobobook.co.kr)는 전국 20개 서점의 직원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매력적인 한국소설을 추천 받아 ‘올해의 한국소설10’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출간된 한국소설 중 교보문고를 비롯, 전국의 독립 및 동네서점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20개 서점에서 28명의 직원들이 5권씩 총 43권(중복 제외)을 추천했다.
한편 서점 직원이 뽑은 올해의 한국소설 1위는 세월호 참사 이후 수습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의 이야기를 담은 김탁환 작가의 ‘거짓말이다’가 선정됐다. ‘거짓말이다’는 응답자 중 43%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김금희 작가의 ‘너무 한낮의 연애’, 3위는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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