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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가장 매력적인 한국 소설, ‘종의 기원’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독자들이 뽑은 올해 가장 매력적인 소설로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이 선정됐다. 인터넷 교보문고가전국 20개 서점직원이 추천한 상위 19권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자투표 결과, 3년 만에 돌아온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17.4%)이 1위를, 그 뒤를 이어 2위는 조정래 작가의 ‘풀꽃도 꽃이다’(16.5%), 3위는 이기호 작가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8.1%)가 차지했다.

인터넷교보문고(대표 이한우, www.kyobobook.co.kr)는 전국 20개 서점의 직원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매력적인 한국소설을 추천 받아 ‘올해의 한국소설10’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출간된 한국소설 중 교보문고를 비롯, 전국의 독립 및 동네서점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20개 서점에서 28명의 직원들이 5권씩 총 43권(중복 제외)을 추천했다. 

한편 서점 직원이 뽑은 올해의 한국소설 1위는 세월호 참사 이후 수습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의 이야기를 담은 김탁환 작가의 ‘거짓말이다’가 선정됐다. ‘거짓말이다’는 응답자 중 43%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김금희 작가의 ‘너무 한낮의 연애’, 3위는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이 차지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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