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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강 내진철근 KS인증 취득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원자력 발전소용 철근을 처음 개발한 한국철강(대표 장세홍, 조완제)이 이번엔 내진철근 인증을 받았다.

17일 한국철강은 “지난 9월부터 D10~35mm 규격에 대한 KS인증 취득을 추진하여 SD400S, SD500S, SD600S의 내진철근 인증을 12월 7일부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은 최근 경주 지진 이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내진설계의 핵심자재인 내진 철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지진에 강한 내진용 철근은 제조과정에서 물성치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제품의 항복강도 상한치 및 항복비 등 강재 성능의 신뢰도를 높인 제품이다. 한국철강의SD600S 특수내진용 철근의 경우 항복강도 600MPa(메가파스칼) 이상이다. 1MPa은 철근 1㎠ 면적당 10㎏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강도를 뜻한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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