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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가구를 빛내는 LED조명으로 인테리어의 디테일까지 완성하다

 

[헤럴드경제] 광주의 가구명소, 굿모닝 가구백화점 옆 리바트스타일샵은 350여 평 공간으로, 1층과 1.5층은 서재와 거실 및 욕실, 주방, 2, 3층은 가구 인테리어 중심으로 꾸며진 곳이다. 건물 전체가 스타일샵으로 꾸며진 이 공간은 전국 2위 매출을 기록하고, 리바트 본사의 판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저력을 보이는 매장이다. 
광주리바트스타일샵의 임소라 대표는 올해 28세로, 회계를 전공하고 캐나다 유학시절 인테리어디자인을 수학한 경험을 살려, 리바트 본사의 가구들을 3-4주에 한번 리뉴얼하여 같은 가구들로 다양한 콘셉트를 구현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임 대표의 기술이 업계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3가지다. 우선 창업 전 광주굿모닝백화점에서 리바트 가구를 판매하면서 고객의 반응이 좋았던 올인원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실현코자 백화점 옆 부지에 현재의 스타일샵을 건립해 창의적 연출을 할 수 있었고, 부모님의 조명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가구, 인테리어 소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LED조명 판매를 병행하였을 뿐 아니라, 이 아이템 접목을 보여주고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약 고객의 가정에 임 대표가 직접 출장에 나서 맞춤 스타일링을 해 준 것이 대박으로 이어진 것이다. 리바트스타일샵에서는 침실, 거실, 부엌, 홈오피스, 어린이 방의 여러 가구뿐 아니라 커튼, 블라인드, 침구 및 욕실 소품, 패브릭, 러그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며, 임 대표는 여기에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풍 디자인의 갓등, 안방과 거실을 환하게 하는 큐브등, 어린이를 위한 포인트등, 스퀘어형 LED에서 샹들리에의 LED교체, 기존 보유 등을 LED기판으로 변경하는 작업 전문가로서 가구 구매자들이 원하는 리모델링 코디네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기요금 상승과 과열, 화재 위험으로 백열등의 시대가 가고, 밝으면서도 안전하고 3만 시간가량 지속되는 LED조명이 인기를 끌면서 임 대표는 전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주말에는 최대 150명의 고객을 접객하는 임 대표와 가구팀 6명, 키친, 조명, 커튼 각 1명을 포함한 10여 명 임직원들은 리바트 본사의 열린 AS정책, 그리고 임 대표만의 자체 시스템과 기술을 결합한 고객만족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임 대표는 굿모닝백화점과의 행사 일정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장의 인지도를 높여 업계 입문 6년 만에 초고속으로 성장했다. 토탈 서비스를 표방하며 고객들을 위해 가구, 조명, 커튼, 3종 세트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주고, 좋은 품질의 시즌오프 할인제품을 선정할 뿐 아니라, 디자인 후 남은 패브릭으로 쿠션 등 소품을 만들어 선물하는 맞춤서비스는 타 스타일링샵에는 없는 임소라 대표만의 노하우다. 

현재 광주리바트 임소라 대표는 토탈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증축, 리모델링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장판과 벽지까지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가구판 ‘모델하우스’를 꿈꾸는 임 대표의 남다른 전략이 바로 성공이라는 마법의 주문이자 비결일 것이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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