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5포인트(0.04%) 내린 2026.39로 출발했다.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65포인트(-0.03%) 내린 2026.59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억원, 38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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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
기관은 4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의약품(2.79%), 의료정밀(1.28%), 건설업(1.05%), 섬유ㆍ의복(1.06%), 통신업(0.71%), 화학(0.50%), 유통업(0.50%) 등은 오름세다.
반면, 철강ㆍ금속(-1.62%), 은행(-1.46%), 전기ㆍ가스업(-0.91%), 금융업(-0.57%), 증권(-0.49%), 운수창고(-0.7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다.
삼성전자(-0.40%), SK하이닉스(-0.22%), 현대차(-0.69%), 한국전력(-0.88%), POSCO(-3.54%)는 내림세다.
삼성물산(1.57%) 홀로 오름세, NAVER와 현대모비스는 전일 종가와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원에스씨가 주식분할결정에 5%대 강세다.
장 초반 20%가 넘는 급등세로 53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앞서 미원에스씨는 전날 장 마감 뒤 구주 1주를 10주로 나누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 후 1주당 가액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되며, 발행주식수는 69만9367주에서 699만3670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주는 내년 5월22일 상장된다.
영진약품이 KT&G생명과학과 흡수합병 승인 소식에 17%대 급등세다.
앞서 25.32% 오른 9650원까지 치솟아 한때 정적 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영진약품공업은 KT&G생명과학 흡수합병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시한 주식 수가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20%에 미달해 이사회에서 소규모 합병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R&D 인프라 및 제약사업 시너지 강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1포인트(0.25%) 오른 604.5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나란히 90억원, 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80억원은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1.39%), CJ E&M(1.29%), 로엔(1.22%), 바이로메드(0.10%), SK머티리얼즈(0.13%)는 오름세다.
카카오(-0.50%), 메디톡스(-0.09%), 코미팜(-0.14%), 파라다이스(-0.78%)는 내림세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네오오토가 무상증자 소식에 2%대 오름세다.
장 초반 10% 가까이 올라 1만1400원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네오오토는 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신주 262만4963주가 발행되며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8일이다.
한진피앤씨가 계열사 신동에너콤이 세계 최초 공기발전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5%대 강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공기를 원료로 클린에너지인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신기술이 국내 기업 기술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특허 개발됐다.
신동에너콤은 지난 9일 한국과학융합포럼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공기를 원료로 발전 가능하며 미세먼지도 포집 제거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 공기발전기 신기술은 1메가와트의 적은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며 유해 방사능은 물론 중성자 생성이 없는 신재생 클린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한진피앤씨는 신동에너콤의 지분 31.6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 시각 원ㆍ달러환율은 전날보다 5.3원(-0.45%) 내린 11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leunj@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