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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보] 외신, 탄핵 가결 소식 실시간 속보로 내보내
[헤럴드경제=신수정ㆍ문재연 기자] 9일 주요 외신들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소식을 재빠르게 보도했다.

이날 AFP통신은 한국 국회가 스캔들에 휩싸인 박 대통령을 탄핵했다고 실시간 속보로 전했다. AP통신은 한국 국회의원들이 이날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을 시작했다며 오후 1시부터 시간대별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도 탄핵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헌법재판소가 판결을 내릴 때까지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 대행 직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CNN방송 캡쳐

CNN방송도 탄핵 가결 소식을 뉴스 속보로 내보냈다.

블룸버그 통신은 가결이 “박 대통령의 지인 최순실이 부당하게 한국 대기업으로부터 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이 과정에서 정치세력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폭발한 국민들의 분노에서 실현됐다”라고 평가했다. 

bbc방송도 “박근혜 부패스캔들에 국회가 탄핵안을 가결했다”라고 전했다.
 
마이니치(每日)신문과 산케이(産經)신문, 요미우리(讀賣)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 등 일본의 주요 일간지들도 박 대통령의 탄핵안 통과 소식을 속보대응했다.

닛케이는 “탄핵안 표결은 노무현 대통령 이후 두번째”라며 “결과는 헌법의 규정에 따라 즉시 헌법 재판소에 송부된다”라고 설명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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