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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공 영천주유소, 전기차 충전소 시범운영
[헤럴드경제=윤정희(영천)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방향 영천주유소는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충전소는 멀티방식의 급속충전기로 DC차데모, AC3상, DC콤보 등 세 종류의 충전 케이블이 장착돼 있다. 국내에서 출시된 모든 전기차의 충전이 가능한 셈이다. 개방형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380v로 전원을 공급받는 급속충전기로 충전 소요시간이 20~30분 걸리며, 220v로 공급받는 완속충전기는 4~6시간이 걸린다.



주유소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전기차 운전자의 불편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앞으로 전기차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확산을 위해 2018년까지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194개)에 급속 충전기를 1기 이상 설치토록 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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