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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뛰놀수 있는 무대…종로구, 23일부터 인터랙티브 공연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겨울방학을 맞아 23일부터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터랙티브 공연 ‘버터플라이’를 연다고 9일 소개했다.

인터랙티브 공연 ‘버터플라이’는 나비가 번데기를 거쳐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날개를 펄럭이는 성충이 되기까지 마법 같은 나비의 일생을 표현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무용과 뉴미디어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신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맡은 극단 T.P.O는 인터랙티브 공연의 선두주자로서 지난 2011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국립극장 다문화 페스티벌, 2013년 수원화성국제연극제에 참여해 한국 어린이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대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 같은 무용수의 아름다운 움직임을 따라 무대 위 영상들이 실시간으로 반응하고, 특히 어린이 관객들은 무용수들에 의해 즉흥적으로 무대에 초청받아 함께 뛰기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며 아름다운 나비의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0분간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가격은 3만원으로 만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호기심과 놀라운 관찰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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