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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 학생.교직원 2명 ‘자원봉사상’ 수상
[헤럴드경제=박대성(순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제11회 순천시자원봉사자의 날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봉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순천대에 따르면 총무과 직원인 양주용(49) 씨는 6일 순천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순천시장상(개인상)을 수상했다.

양씨는 순천대직원연합회 사회봉사팀 리더로 매주 토요일 지역 요양시설 봉사활동을 비롯해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집수리,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 주최 등으로 단체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양씨는 “이번 수상은 나 혼자만의 공로가 아니라 함께해 준 순대직원연합회 사회봉사팀 모두의 것”이라고 겸손해 했다.

이와함께 농업교육과에 재학중인 김수빈(14학번) 양도 최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상준)가 시행한 ‘2016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전’에서 순천대사회봉사단 ‘해외봉사활동 장학생’으로서 케냐 나이로비에서의 활동 수기를 통해 전라도지사 우수상을 받았다.

김 양은 “행복할 수 있는 이유보다 불행할 이유를 더 빠르고 쉽게 찾아왔던 제가 케냐 아이들로부터 조건 없는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누구나 존재 자체만으로도 사랑받을만함을 뼛속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공모전 수상 등 도리어 너무나 많은 것을 얻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순천대는 2014년 순천시가 개최한 ‘제9회 순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도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작년 11월께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15년 공무원 자원봉사&재능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봉사팀(순천대학교직원연합회)에 선정된 바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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