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문회장에서 이 부회장은 국회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받았다. 바짝 긴장한 모습이 뚜렷했던 이 부회장은 입술이 타는지 손으로 가리고립밤을 바르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사진=소프트립스 사이트 캡처 |
해당 장면이 중계된 후 인터넷 등에는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이 사용한 립밤은 미국 브랜드 ‘소프트립스’의 제품으로 추정된다. 가격은 1.99달러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되지 않아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 밖에 없다.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구입할 경우 묶음 상품에 2만∼3만 원 대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