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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혜원 “차은택ㆍ고영태는 희생자…짠한 하루 될 듯”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열리는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최순실 씨자매 등 주요 증인이 대거 불출석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국정조사에는 중요한 증인들이 안나온다”면서 “그러나 ‘안 나온다’고 버틸 능력도 없는, 이번 국정농단의 어찌보면 가장 큰 희생자들일 수도 있는 고영태, 차은택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이 (청문회장에서) 한을 풀면 볼거리는 많겠지만 한편으로는 짠한 하루가 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리는 2차 청문회에는 채택 증인 27명 중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차은택ㆍ고영태 씨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최순실ㆍ순득 씨, 장시호ㆍ승호 씨 등 13명은 건강문제 등을 사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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