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올스타전은 6개 지역(한국,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와일드카드)에서 팬들의 인기투표로 선발된 프로게이머가 참가한다. 선수들은 팀 파이어와 팀 아이스로 나뉘어 이벤트 전에 출전한다
올해 한국 대표는 ‘스멥’ 송경호, ‘벵기’ 배성웅, ‘페이커’ 이상혁, ‘프레이’ 김종인,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뽑혀 전장으로 향했다. 이 중 1세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상징인 홍민기는 4년 연속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 선수가 돼 눈길을 끈다.
대전 종목은 출전 지역 및 개인별 지역 대항전과 1대1 토너먼트, 원거리 딜러(AD캐리) 대전, 암살자 모드, 단일 챔피언 모드, 둘이서 한마음 모드, 전서의 포로 왕 등 ‘리그오브레전드’로 가능한 모든 콘텐츠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2013년 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드’ 팬들을 위한 감사의 이미로 시작된 올스타전은 올해로 4회째 개막한다. 각 지역의 대표자이자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월드챔피언십’과 달리 팬서비스 측면이 강한 만큼, 참가 선수들의 유쾌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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