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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시 발달장애인 1만600여명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할 인천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광역시는 6일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및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국비, 지방비를 각각 50%씩 부담해 총 4억70000만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며 3개팀(개인별지원팀, 권익옹호팀, 운영지원팀) 9명으로 꾸려진다.

인천시에는 지난 10월 기준 총인구 300만여명 가운데 등록장애인 13만529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7.7%에 해당하는 1만605명의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9408명, 자폐성장애인 1197명)이 있다.

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ㆍ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역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또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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