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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올림머리’ 정 원장은 최순실 ‘단골 미용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손질을 전담해온 미용실 원장 정모 씨는 최순실 씨의 ‘단골 미용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인터넷매체 ‘고발뉴스’에 따르면 서울 청담동 소재 미용실 ‘토니앤가이’의 원장 정 씨는 최순실 씨의 단골 미용사로 불리는 인물로, 최 씨의 소개로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10여년간 머리손질을 전담했다.

정 원장은 주로 박 대통령의 ‘올림머리’를 연출했다. 올림머리는 결혼식에서 신부와 양가 어머니들이 주로 연출하는 헤어스타일로, 머리핀을 최소 10개 이상 고정하는 등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네이버 블로그 ‘the traveler’ 캡처

토니앤가이는 전국에 체인점을 둔 미용실이다. 고발뉴스는 정 원장이 세월호 당일 평소와 달리 오후에 청와대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미용실 측에 확인을 요청했다.

토니앤가이 측은 “대게 오전에 청와대에 들어가 머리를 만졌지만 상황에 따라 오후에 들어가는 일도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겨레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일 오후 1~3시께 정 원장을 청와대 관저로 불러 올림머리를 했다고 보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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