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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한전과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협력
-LH 사옥내 충전시설 부지를 제공하고 한전은 충전시설 운영관리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구온난화ㆍ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정부의 전기차 보급확산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데 합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LH는 설명했다. 


[사진설명=LH는 6일 LH본사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LH 방성민 경영혁신본부장(왼쪽 여섯번째)과 배성환 한국전력 신성장기술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H]

LH는 충전시설의 안정적 구축운영을 위해 전국 LH 사옥 안에 충전시설 부지를 제공해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전은 LH 사옥내 충전시설을 구축ㆍ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기간은 5년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전시설은 올 연말까지 LH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을 시작으로 내년 이후엔 전국 12개 전 지역본부로 확대할 예정이다.

방성민 LH 본부장은 “양 기관이 각각의 전문성을 가지고, 상호협조를 통해 LH 사옥에 충전시설을 구축해 정부정책을 실현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며 환경오염방지와 지구온난화 감축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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