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무주군 열대작물 ‘차요테’ 시험재배 성공
[헤럴드경제=박대성(무주) 기자] 무주군은 열대작물 ‘차요테(Chyote)’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무주군이 ‘차요테’를 새 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봄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분양받아 실증시험포장 하우스 내에서 시험 재배한 것이 열매를 맺었다.



중앙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차요테’는 박과채소로 엽산과 비타민B6,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히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식감이 사각사각해 오이나 무 대신 요리에 사용하거나 장아찌 재료로 쓰인다. 뿌리에는 양질의 전분이 들어 있고 어린잎, 줄기 등은 식용으로 이용되며 사각사각해 샐러드, 수프, 볶음, 절임 등에 두루 활용된다.

앞서 무주군은 페피노멜론과 여주, 얌빈 등을 시험재배를 통해 기후적합성 등을 확인하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작목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의 이장원 연구개발 담당은 “적응재배기술 정립을 통해 차요테를 무주군의 대표 작목으로 육성ㆍ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