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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대 이기갑 교수의 ‘전라도말 산책’ 올해의 세종도서
[헤럴드경제=박대성(목포)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국어국문학과 이기갑(62) 교수가 쓴 ‘전라도말 산책(새문사ㆍ295쪽)’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한 올해의 세종도서(교양 부문)로 선정됐다.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이기갑 교수의 ‘전라도말 산책’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전라도 방언 어휘 가운데 흥미로운 낱말들을 골라 그 형태와 의미 그리고 어원 등을 쉽게 설명해 사투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집필된 책이다.

올 해 세종도서 선정은 학회와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와 독서칼럼니스트 등 88명이 현장 심사와 수요자 추천 도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청 도서 5836종 가운데 450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도서는 철학,심리학,윤리학 54종, 종교 20종, 사회과학 106종, 순수과학 26종, 기술과학 30종, 예술 32종, 언어 13종 등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선정 도서를 종당 1000만원 이내로 구매해 모두 34만1000여 권을 공공도서관과 소외지역 학교 등 2700여 곳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기갑 교수의 또 다른 저서 ‘국어담화문법(태학사, 504쪽)’ 역시 올해 5월에 학술원의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세종도서 목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와 세종도서 온라인시스템(bookapply.kpi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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