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포스코건설은 금성백조와 함께 세종시 내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세종 더샵 예미지’ 견본주택을 오는 9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행정도시 4-1생활권, L4블록과 M3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45~109㎡, 총 1904가구 규모다. L4블록<조감도>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 45~82㎡의 중소형으로만 812가구 짓는다. M3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109㎡, 1092가구 규모다.
4-1생활권은 ‘창조적 생태마을’을 주제로 금강, 괴화산과 연결된 생태 친화적 마을로 조성된다.
단지는 입체녹화, 옥상녹화, 생태디자인타워 등 자연친화적인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스카이브릿지,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해 열린 조망을 확보했다. 특히 L4블록은 괴화산과 삼성천 수변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입지다.
M3블록은 단지 옆으로 반곡초ㆍ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3면 개방형 거실, 알파룸과 팬트리, 다이닝 오픈서고, 채광ㆍ환기가 가능한 드레스룸, 스마트 다용도실, ㄷ자형 주방 등 거주자를 배려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 다양한 특화를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독서실, 작은도서관, 멀티룸, 가든북카페, 피트니스센터, 건식사우나, 스크린골프 설비를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오는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00만원 후반에서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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