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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불법주정차 잡는 ‘어린이 단속반’ 뜬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마포구에서 어린이가 불법 주정차 경고장을 등을 발부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주정차 위반 단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모와 함께 하는 주정차 위반 단속 어린이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불법주정차 방지와 올바른 주차문화를 위해 구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정차 위반단속 어린이 체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방학에도 51명이 참여해 많은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단은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주정차 단속 체험을 통해 선진주차문화의식을 확립시키고 구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을 모집한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차 당 10명씩으로 구성해 내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지역사회 자원인 tbs교통방송국 견학체험이 추가돼 좀 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1회당 3시간)도 인정된다.

구는 학생들과 함께 올바른 주차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대해 앞으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올바른 주차문화와 교통질서에 대한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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