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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최전방 근무자격 강화…병무청, 1월부터 최전방 근무자 면접으로 선발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앞으로 최전방부대에 근무하려면 면접을 통과해야 한다.

병무청은 6일 최전방부대인 GP(소초)나 GOP(일반전초) 등의 복무자 우수자원을 1월부터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고 밝혔다.

면접 평가의 주요 항목은 국가관, 복무의지, 성장환경, 용모, 예절, 표현력 등 5개다. 여기에 신체등급, 출결사항, 봉사활동 실적 등을 가산점으로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사진: 최전방수호병 명예휘장 [사진=병무청]

선발된 인원은 ‘최전방수호병’으로 불리며 격월로 모집된다.

최전방수호병은 자원해 험지에 근무한다는 특수성을 감안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경계근무 1개월당 3일의 보상휴가, 근무수당, 명예휘장 등이 지급된다.

명예휘장은 원, 월계수와 별, 호랑이 등으로 장식된다.

원은 경계병의 굳은 의지와 단결력, 월계수와 별은 전투에서 승리하는 육군을 상징한다.

호랑이 무늬 사이에는 ‘수호’라는 글씨를 배치해 최전방수호병을 상징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최전방수호병은 실탄을 소지하고 군 복무를 하기 때문에 그 어떤 복무분야의 병사보다도 강인한 정신력과 투철한 사명감이 요구돼 면접으로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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