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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쌀 적정생산을 위한 유관기관ㆍ단체 합동워크숍…6~7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6~7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쌀 적정생산을 위한 유관기관ㆍ단체 합동워크숍을 열어 벼 재배면적 감축을 논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쌀 공급 과잉으로 수급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의를 통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의 식량정책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쌀 적정생산 추진 방안, 논 타작물 작부체계 소득분석, 우수사례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우선 내년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 사업과 쌀·농지 관련 사업 활용, 공공비축비 물량 배정, 농산시책평가, 정부포상 등 정부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 타작물 전환을 위해 운영한 바 있는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쌀 수급안정 대책반’으로 확대 개편, 사전적 생산조절과 대체작목, 작부체계 제공, 종자보급, 재배기술 등을 마련한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국산밀산업협회, 국산콩생산자연합회, 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 등 생산자단체도 참여한다.

김종훈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사명감을 가지고 유관기관과 단체간 협업을 통해 내년 벼 재배면적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쌀 이외의 식량자급률 제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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