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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염원’ 민심, 野 의원 후원으로도…박주민 “후원금 계좌 꽉 차, 감사”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즉시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이 야당 의원들에 대한 ‘후원 폭탄’으로도 연결되는 양상이다.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를 주도 중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일부는 시민들의 후원이 쇄도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많은 분들의 후원에 힘입어 단 4일 만에 제 후원금계좌의 한도가 다 차버렸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어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정신도 없고, 어수선한 시국에 후원금 모금한다고 하기도 어려워 후원금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다”며 “그런데 어디선가 소식을 들으신 자발적 후원자분들께서 정말 폭풍같이 후원금을 모아 주셨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의원실 식구들도 이렇게 빨리 후원금이 차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들 한다. 정말 감사하다”며 “여러분 성원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꼭 보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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