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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회, 숨겨놓은 아들-딸 있다…"子 영화 주연으로 활약"
[헤럴드경제] 최순실씨 전 남편 정윤회 씨에게 숨겨진 딸과 아들이 있다고 뉴시스가 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 씨는 1980년께 3살 연상인 최모 씨와 결혼을 했다. 당시 정 씨는 대한항공 보안승무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결혼 후 정 씨는 1981년 큰딸을 낳았고 1984년에 아들을 낳았다. 10년의 결혼생활은 그러나 이혼으로 끝났다.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후 정 씨는 박근혜 당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고, 1995년 최순실 씨와 재혼했으며 이듬해 딸 유라 씨를 얻었다고 매체는 밝혔다.

정 씨가 낳은 아들은 현재 영화와 드라마에서 조연급 배우로 활동 중이다. 정씨 아들은 2년 전 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자녀들은 미혼이며, 정 씨와 전처의 자식들은 부자간 정을 끊고 지낸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정 씨 아들은 매체와 통화에서 “지난 25년간 아버지와 왕래가 없었다”며 “그동안 아버지 연락처도 모르고 살았다. 아버지는 4~5년에 한 번 정도 휴대전화가 아닌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어왔을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계일보는 ‘정윤회 문건’에서 “정윤회가 미국에 있는 전처의 아들, 딸을 최순실 몰래 만난 것이 화근이 됐다”는 내용을 공개하며 본처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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