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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나눔 우체통’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설치


[헤럴드경제=박준환(하남)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행복나눔 우체통’을 설치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의 접근이 용이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와 국민ㆍ영구임대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미사강변도시 13단지 내에 지난달 30일 ‘행복나눔 우체통’이 설치됐다.

이 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ㆍ가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하신 분, 질병 또는 부상으로 갑자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신 분 등 나와 이웃의 어려운 사연이 있는 경우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여 우체통에 넣으면 미사 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직원이 우체통의 사연을 확인하여 직접 집으로 방문해 필요한 도움을 주는 제도다. 

박진호 미사2동장과 김종훈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행복나눔 우체통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니, 지역의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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