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JTBC는 헤센주(州) 검찰총장의 말을 인용, 최 씨가 슈미텐 지역 한 회사의 돈세탁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혐의로 최 씨와 정 씨 등이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헤센주 프랑크푸르트 검찰의 나댜 니젠 대변인(검사장)은 지난 10월 말 연
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은행으로부터 고발이 들어와 지난 5월부터 수사가 시작됐다”면서 “수사 대상 4명 중 한국인 이름을 가진 사람은 3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랑크푸르트 주변에 있는 거주민 9000여 명의 도시인 슈미텐은 최 씨 측이 ‘비덱스포츠’와 ‘더블루K’라는 이름의 법인을 세웠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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