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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아이오닉‘★★★★★’유럽 안전도 평가서 만점받다
탑승자 보호 등 4개 평가항목

3개 모델 모두 별 다섯개 획득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사진> 3개 모델이 유럽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경제성 평가에서는 지난달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미국에서 전기차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3개 모델이 유럽의 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럽의 신차평가프로그램인 유로 NCAP 테스트 결과, 현대차 아이오닉은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장비 등 4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차로이탈경보 (LDW),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등 폭넓은 안전사양을 갖췄다는 평가이다.

현대차 유럽 법인 토마스 슈미드 부사장은 “최첨단 안전사양으로 무장한 아이오닉은 차급 내 가장 안전한 차량일 뿐만 아니라 가장 대중성이 뛰어난 전기차이기도 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2개 모델을 출시하고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으로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2020년까지 총 28개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2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은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럽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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