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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심층진단’ 똑소리나네
기업 ‘맞춤형 솔루션’ 지원 성과

강원도 원주의 의료기기 업체 바이오닉스(대표 김대성)는 최근 중국산 유입에 따른 제품가격 인하로 원가관리를 고심하던 중 ‘성과창출형 심층진단’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신청했다. 공단은 생산관리 전문가와 함께 기술 및 산업환경 분석, 작업환경, 재고관리 수준을 검토하고 5회에 걸친 단기 컨설팅을 통해 생산공정을 개선했다.

경기도 성남의 식품기업 제이앤이(대표 김재호)는 올 상반기 심층진단을 받고 마케팅전문가로부터 자사 브랜드 및 마케팅활동 개선안,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중소기업청과 중진공이 이처럼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성과창출형 심층진단’이 불황기 기업들에 힘이 되고 있다.

공단은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말 기준 204개 기업에 대해 심층진단을 지원했다. 연말까지 총 28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성순 공단 수도권경영지원처장은 “요즘처럼 기업환경의 변화가 심할수록 중소기업은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심층진단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적극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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