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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매너 가장 좋은 곳…대전 서구, 경기 안산, 세종 꼽혀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전 서구, 경기도 안산, 세종시 등이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도 ‘교통문화 우수도시’와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를 각각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교통문화 우수도시에는 대전광역시 서구, 경기도 안산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남 화순군 등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국 229개 시ㆍ군ㆍ구별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영역에 대한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를 실시해 교통수칙 준수율을 평가한 결과다.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는 김포교통, 경성운수, 개웅운수(이상 서울 소재), 신성여객(부산), 그랜드관광(대구), 제천운수(충북), 우등관광(충남)가 선정됐다. 제천운수(시내버스)는 3년 연속 교통안전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전국 4500여개 운수사업자(버스, 택시) 중 시ㆍ도지사가 추천한 교통안전관리 우수사업자 83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도 평가를 실시했다. 교통안전우수회사로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교통안전우수사업자 지정서를 받고 지정 후 1년간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는다.

한편, 국토부 올해 전체 교통문화지수는 81.38점으로 2015년 78.75점에 비해 올랐다고 밝혔다. ‘안전띠 착용률’이 가장 큰폭으로 상승(3.50%포인트)했고 보행자의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도 상승(2.32%포인트)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통문화 우수도시와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에 대한 표창은 다음달 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진행된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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